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우던 코스피, 장중 2,800선까지 무너졌습니다.

13개월 만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하방 압력을 가하는 가운데 미·중, 미·러 간 정치적 불안도 시장에 냉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3% 넘게 빠지며 910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 속도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90원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정부의 모니터링 강화 움직임이 추가 상승 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8원 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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