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세계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간다는 기대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는 유럽에서 코로나19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으로 굳어지는 엔데믹을 향해 가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진단했습니다.

광범위한 감염, 적극적 백신 보급에 힘입어 면역력을 지닌 인구의 비율이 높아진 까닭에 확산이 억제될 것이라는 기대가 뒤따르고 있는데요.

한스 클루주 WHO 유럽사무소 소장은 "팬데믹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볼만 하다"고 상황을 요약했습니다.

미국의 감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올해 2월을 미국의 정점으로 예측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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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문관현·문근미>

<영상 : 로이터·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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