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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후 9시까지 7437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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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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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빠르게 확산하면서 24일 오후 9시까지 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743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치는 지난달 15일의 7848명으로,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주 초반에는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도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지만, 최근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이러한 ‘주말 효과’도 사라졌다.

지난주(17~23일)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50.3%로 집계되면서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우세종화됐다. 오미크론은 기존 우세종인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확진자는 계속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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