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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해트트릭' 황의조에 흥분한 동료..."클래스 증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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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황의조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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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황의조(29, 보르도)의 해트트릭에 동료도 덩달아 신났다.

지롱댕 드 보르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 아트란티크 열린 '2021-2022 시즌 리그앙' 22라운드에서 황의조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스트라스부르를 4-3으로 제압했다.

황의조는 전반 17분 문전 앞에서 쇄도하며 오른발을 갖다 대 선제골을 뽑았다. 황의조는 전반 39분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로 추가 골을 터트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황의조는 후반 45분 오른발로 세 번째 골까지 뽑아내며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는 단숨에 리그 7, 8, 9호 골을 신고했다.

보르도 현지 매체 '지롱댕 포에버'에 따르면 황의조의 팀 동료 야신 아들리(21)는 황의조를 칭찬했다. 그는 "3-2로 앞서가던 상황 우리가 매우 복잡한 상태였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스트라스부르의 공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서로 대화하고 단결하며 상황을 다시 좋게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대화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됐던 득점은 4번째 골이다. 황의조는 다시 한번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라며 황의조를 칭찬했다.

아들리는 "우리는 승리한 것에 안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고칠 점이 많다고 느꼈다. 우리는 여전히 승점 3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53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많은 편이다. 우리는 더 경기를 잘 운영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이번 승리는 모두에게 자신감을 가져다주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도움이 되라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OSEN

[사진] 야신 아들리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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