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현지 시각 24일 전 거래일보다 99.13포인트, 0.29% 오른 34,364.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점심 무렵 천 포인트 이상, 3.3%까지 떨어졌던 다우 지수는 이후 1,200포인트 이상을 만회해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변동 폭은 더 커서 장중 최대 4.9% 급락했다가 오후 들어 매수세가 다시 유입된 데 힘입어 86.21포인트, 0.63% 상승한 13,855.13에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장중 4% 이상 급락했다가 결국 상승 마감한 것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CNBC방송이 설명했습니다.
한때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을 의미하는 조정장에 발을 담갔던 S&P500 지수도 최대 4%의 급락세를 극복하고 12.19포인트, 0.28% 오른 4,410.13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대폭 하락을 걱정하던 뉴욕증시는 오랜만에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다우 지수의 경우 7거래일 만의 상승 마감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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