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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나비, 출산 후 71kg→56kg 감량.."20대 때 이후 크롭탑 처음 입은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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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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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kg의 체중을 공개하며 출산 후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가수 나비가 출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애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20대 리즈 시절 몸매를 연상케 하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비는 개인 SNS를 통해 통해 “오마이갓.. 이거 나 맞아? 크롭탑을 몇 년 만에 입는 건지. 15키로 빼니까 사람이 다시 태어나네요ㅎㅎ #71kg안녕 #15kg감량 #출산후다이어트성공 #20대때체중 #남편긴장해”라는 글과 함께 크롭탑을 입고 복부를 살짝 노출한 사진을 공개하며 15kg 감량 소식을 전한 것.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비는 “이런 크롭탑을 입어 본 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출산 후에는 거의 임부복 수준의 펑퍼짐한 원피스만 입고 다녔었는데 20대 때 이후로 이런 옷을 입어 본 건 처음인 것 같다”라며 “출산을 하고 나서 살을 빼려고 이것저것 시도도 많이 했는데 매번 실패하면서 포기했었는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15kg 감량 후 정말 나에게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 같다”라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소감을 전했다.

나비는 “체중이 71kg까지 쪘을 때는 맞는 옷이 없어서 바지도 못 입었다. 늘 원피스만 입다 보니 허리 사이즈가 얼마나 늘었는지도 몰랐는데 지금은 26인치 바지도 넉넉하게 들어가는 걸 보면서 정말 신기했다.”라며 “인스타그램에 예전에 신혼여행 때 사진을 올렸던 적이 있는데 올여름에는 꼭 비키니를 입어 보는 게 목표다”라고 전했다.

출산 후 다이어트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비는 “출산 후에는 호르몬도 달라지고 여자들의 몸의 밸런스도 달라지다 보니 체중 감량도 중요하지만 건강까지 생각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혼자서 하는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고 그래서 다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거 같다”라며 “옆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니까 훨씬 빠르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다. 출산 후 다이어트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혼자 하지 마시고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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