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필요하면 내가 아르바이트 할게" 안창환♥장희정, 배우 부부가 사는 법('동상이몽2')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동상이몽2'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배우 부부 안창환♥장희정이 연기 생활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지난주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큰 관심을 모은 안창환♥장희정. 배우라는 같은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연기 생활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장희정은 가계부를 쓰며 “하는 거 없이 돈이 많이 나간다. 여차하면 내가 다시 예전처럼 필라테스, 연기 수업도 나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안창환은 “아니다. 이제 연기 해라. 필요하면 내가 아르바이트 할테니까”라며 든든한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촬영 당시에도 호텔 픽업 서비스 운전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연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희정은 조심스레 속마음을 고백했다. 연기를 위해 수많은 자격증을 따고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장희정은 “국제자격증도 딸 수 있었는데 고민한 이유는 다시 연기를 해야 할 때 내가 돌아올 수 없을까 봐”라며 배우의 자리를 항상 남겨뒀음을 밝혔다. 그러나 과거 안창환이 자격증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했던 것에 대해 “그때 솔직히 서운했다. ‘당신이 보기에도 나한테 이제 기회가 없어 보이나’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안창환은 “같은 배우이지 않냐. 너무 미안했다. 이 사람이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오고 하루하루 전쟁같이 살았더라. 단 한순간이라도 연기에 대한 줄을 조금이라도 놓으면 숨통이 트이니까”라며 아내를 위해 한 이야기였음을 밝혔다. 또한 안창환은 “어느 순간부터 대본을 보여주기가 너무 미안했다. 눈치 보게 되고 그냥 미안한 거다”라며 처음으로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장희정은 “사람들이 여보를 알아보는 게 기쁘지만 처음에는 솔직히 기쁘지만은 않았다. 질투도 났다”라면서도 “지금은 앞으로 할 수 있는 게 더 많다고 생각하니까. 아직도 신인의 기분이다. 기쁘고 감사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했고, 안창환 역시 이를 공감하며 응원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식성이몽’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건강을 위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장희정과 달리 안창환은 연애 시절 불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었다는 것. 장희정은 만능간장까지 직접 만드는가 하면 오로지 천연재료로만 건강식 밥상을 뚝딱 만들어 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안창환은 “신혼 때는 여보가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無)맛이었다”라고 해 장희정을 서운하게 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안창환은 “무맛이라고 했던 게 간이 약하다고 한 거다”라며 해명했지만, 김숙, 이현이, 김성은은 물론 스페셜 MC 황수경 역시 한마음으로 “다 지난 얘기를 왜 꺼내냐”, “단어 선택이 적절하지 않았다”라며 대리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홍성기는 절친 송해나의 집을 찾았다. 홍성기의 깜짝 초대로 평소 이현이, 송해나와도 가깝게 지내는 그의 22년 절친 진현서도 함께했다. 이들은 송해나의 생일을 기념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눠먹으며 조촐한 생일 파티를 했다.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송해나는 과거 연애 당시 연인이 바람을 피웠다는 소식을 절친 량하를 통해 알게 됐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면서 송해나는 “그래서 진짜 착한 사람 만나고 싶다”며 이상형을 밝혔고, 이에 홍성기는 “아니다. 그 뒤로도 나쁜 남자 많이 만났을걸”이라며 놀려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에는 설 특집을 맞이해 2년 만에 소이현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워너비 부부로 사랑받고 있는 인교진♥소이현. 그러나 소이현은 “원래 보통 다 1일 1싸움은 하지 않냐”라고 하는가 하면 지하 주차장에 부부싸움 전용 아지트를 만들었다며 새로운 ‘동상이몽’을 털어놓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설 특집으로 꾸며지는 SBS ‘너는 내 운명’은 오는 31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