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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서 30년 넘은 빌라 붕괴 조짐…한겨울 주민 대피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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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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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진 지 30년이 지난 한 빌라의 발코니가 붕괴 조짐을 보여 거주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25일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소방대원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빌라가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빌라의 발코니는 일부가 벽면에서 분리돼 지면을 향해 기울어 있었다. 어른의 주먹이 드나들 수 있을 정도의 틈이었다. 창틀과 유리창도 파손돼 위험해 보였다. 소방당국은 이 빌라에 살고 있는 주민 12명과 옆 빌라 주민 21명 등 총 33명을 대피시켰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전력공사는 화재나 누전 등 추가 사고를 우려해 이 빌라 6세대의 전력을 차단했다. 금천구청은 이날 오전 발코니를 철거할 방침이다.

한편 이 빌라는 지난 1991년 7월 30일 사용 승인된 노후 건물이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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