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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국내 오미크론 감염 10명 중 4명이 20~30대 '젊은층'...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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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오미크론 감염자 10명 중 4명이 20~30대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 연령층은 백신을 많이 맞은 연령대잖아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 백순영 : 그런데 사실 이 오미크론은 백신 접종하고는 그다지 큰 관련성이 없어 보입니다. 즉 백신을 아무리 잘 맞고 항체율이 최고조가 돼도 60~70% 정도의 감염 예방률이기 때문에 오히려 활동력이 강한 20~30대 사람들이 많은 활동을 하면서 서로 간에 감염을 시켜주면서 무증상, 경증 감염이 많아서 전 세계적으로도 20~30대 감염이 굉장히 많고요. 또 접종을 못 받은 어린아이들 감염이 많고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