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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살아있는 전설' 송해,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추진…"최고령 TV음악쇼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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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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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KBS가 '전국노래자랑' 진행자이자 방송인 송해의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추진한다.

KBS는 국내 최장수 TV 가요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최고령 MC 송해의 국내 방송계에서의 업적이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기록임을 확인, 공인 받고자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네스 세계기록 (Guinness World Records) 도전 부문명은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이며, 기네스협회의 기초적인 검토를 마치고 도전 신청이 공식 확정됐다. 현재는 영국 기네스협회가 제공한 심사 지침에 따라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국내 최고령 현역 방송인인 송해는 1927년생으로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1988년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은 후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의 방송 진행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고령 진행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가 된다면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세계 방송사에 널리 알릴 업적으로 인증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송해는 시청자에게 선사하는 선물인 설 특집 방송이 시청자를 찾는다. 96년 인생의 역작 KBS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12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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