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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롯데건설,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소통센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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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안전소통센터 홍보 포스터 [사진 =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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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사업장의 안전 관련 사항에 대한 종사자 의견을 손쉽게 청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소통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안전소통센터는 사업장 주변의 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관련된 사항을 제안받아 신속하게 개선하고 조치하기 위한 소통 창구다. 이 채널에는 롯데건설 임직원은 물론, 파트너사와 근로자 등 모든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방법은 현장 속 위험요소나 안전 개선사항을 발견할 경우 사진촬영 후 롯데건설 공식 홈페이지 내 신설된 '안전소통센터'를 통해 익명으로 제안할 수 있다. 또 QR코드나 유선전화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제안 결과는 7일 이내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내부 검토 후 시행 가능 여부를 확인해 전 사업장에 반영하고, 안전 개선에 기여한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포상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종사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통채널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작년 12월 대표이사 직속 안전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또 건축·주택·토목·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 신설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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