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하면서 국내 신규확진자 8천57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빠른 오미크론의 우세화로 전문가들은 국내 신규확진자 수가 이번 주 내로 1만 명을 넘어선 뒤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내달 말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는데요.
정부는 방역·의료 여력을 급증하는 모든 확진자에게 집중할 수 없다고 판단,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둔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 단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진단 검사 체계를 26일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도시에서 우선 시행하고, 이르면 이달 말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문근미>
<영상 : 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빠른 오미크론의 우세화로 전문가들은 국내 신규확진자 수가 이번 주 내로 1만 명을 넘어선 뒤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내달 말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는데요.
정부는 방역·의료 여력을 급증하는 모든 확진자에게 집중할 수 없다고 판단,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둔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 단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진단 검사 체계를 26일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도시에서 우선 시행하고, 이르면 이달 말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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