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고끝밥' 허경환, 황제성 1천만원 대출 전화에 "내 잔고 700만원" [TV스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고끝밥 허경환 황제성 / 사진=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허경환이 자신의 통장 잔고를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모둠전'을 먹기 위해 '전'으로 끝나는 7가지 미션에 도전한다.

이날 미션들 중엔 친구에게 갑자기 전화를 걸어 1천만원을 빌려야 하는 '급전' 미션이 포함됐다. 제작진은 "친구에게 1000만원을 빌리지 못하거나, 촬영 중임을 들키면 실패"라며 미션을 던진다.

조세호가 가장 먼저 나서자 친구들은 "구교환 씨한테 걸어"라며 압박했지만, 조세호는 "번호가 없어"라고 답했다. 이어 강재준과 조세호, 문세윤이 절친들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절친들 모두 이유도 묻지 않고 "어디로 보내면 되느냐"고 물어 감동을 안겼다.

누가 돈을 빌려줄지 신중하게 고민하던 황제성은 후배인 배우 김흥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제가 번호가 없어서 누구시죠?"라는 충격적인 대답이 나왔다.

황제성의 다음 전화 상대는 허경환이었다. 그러나 허경환은 "1천만원? 나 통장에 700만원 있는데"라고 또다시 예상 밖의 대답을 내놨다. 이에 황제성은 "700만원만 빌려주시고 닭가슴살로 300만원 어치 주셔도 되는데"라며 포복절도의 대화를 이어갔지만, 결국 통장 잔고가 700만원뿐인 허경환에게 급전 빌리기는 실패했다.

2연속 실패 속에서도 친구들은 "기회를 한 번 더 달라"며 아우성쳤고, 황제성은 "나만 몇 통화를 가는 거야"라며 결국 마지막으로 방송인 오상진에게 전화를 건 가운데 과연 그가 '급전' 미션에 성공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