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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오스템' 강동구청 경제과 공무원 115억 횡령…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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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찰서, 구청 주무관 횡령 혐의 체포

공금 115억원 빼돌려…실제 피해 77억원

강동구청 경찰에 고발…횡령 경위 조사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이 100억원 넘는 공금을 횡령해 경찰에 붙잡혔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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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저녁 8시50분께 강동구청 주무관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 직원으로 강동구청이 짓고 있는 자원순환센터의 건립자금 중 1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구청 은행 계좌를 통해 자신에게 송금했고, 115억원 중 38억원을 되돌려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은 김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경찰은 김씨의 주거지 주차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금을 빼돌린 목적과 경위에 대해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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