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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간절한 영입 요청을 드디어 경청한 것으로 보인다. 공격수 루이스 디아즈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콘테 감독은 공격수 보강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디아즈는 주 공격수로 뛰거나 바로 뒤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어 콘테가 원하는 조건에 적합한 후보로 꼽혔다.
디아즈는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르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인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총 28경기에 나서 16득점과 6도움을 올리고 있으며, 리그에서는 18경기에 출전해 14골 3도움을 기록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눈여겨본 적이 있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리버풀과 강하게 연결되는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을 포함한 다수의 클럽과 경쟁이 예상되기도 했다.
포루투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디아즈 영입을 위해 기본 보장액 4,500만 유로(약 608억 원)을 포함한 최대 5,500만 유로(약 743억 원)의 계약을 제시했다. 포르투는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마감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디아즈를 비롯해 울버햄튼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 피오렌티나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와 계약을 마무리 짓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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