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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한국은 본부 임원 25명과 경기 임원 31명 선수 63명 이 나선다. 특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인원 5명이 합류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겨울 종목 효자 효녀 종목인 쇼트트랙 선수단이 참여했다. 또한 6번째 올림픽 무대에 서는 크로스컨트리의 베테랑 이채원(평창 군청)도 선전을 다짐했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종합 순위 7위에 올랐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금 6개 은 6개 동 2개)과 비교해 금메달이 한 개 부족했지만 한국은 동계 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와 비교해 이번 베이징 올림픽 목표는 하향 조정됐다. 전통 메달 밭인 쇼트트랙이 여러 사건으로 얼룩지면서 남녀 대표 팀 전력이 떨어졌다. 또한 '빙속 여제' 이상화와 '피겨 여제' 김연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없는 점도 불안 요소다.
한국 선수단의 베이징 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1~2개를 획득해 종합 15위 안에 진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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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의 경우 평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임효준이 중국으로 귀화했고 지난해 올림픽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심석희(서울시청)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건재하다.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이를 털어내며 올림픽 2개 대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1000m에 나선다. 16일에는 평창 올림픽에서 우승했던 1500m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무서운 신예' 이유빈(연세대)도 주목할 선수다. 이번 올림픽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그는 여자 1500m와 계주에서 메달을 노린다.
특히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계주에서 올림픽 3연패에 나선다. 홈 팀 중국의 도전이 만만치 않지만 최민정과 이유빈 그리고 '맏언니' 김아랑(고양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계주 팀의 전력은 여전히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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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석(성남시청)은 평창 올림픽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20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1500m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월드컵 1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김민석은 자신의 주 종목인 1500m가 열리는 8일에 빙판에 나선다.
베이징 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가장 기대를 받는 이는 '배추 보이' 이상호(하이원)다. 올 시즌 랭킹 1위를 차지한 이상호는 올림픽을 앞두고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평창 올림픽 스노보드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상호는 8일, 2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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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인 김보름(강원도청)도 이날 2연속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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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은 10일부터 시작한다. 한국은 전통의 강호 캐나다와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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