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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신세계백화점, 한방 건강재 설 세트 판매 3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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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세계 호랑이건강원 경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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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한방재 상품이 지난 설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파와 코로나19 등으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이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상품 세트 품목 수를 전년보다 26% 확대했다. 스틱형 인삼부터 생물 도라지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한방재 ‘더경옥 블랙에디션’은 겨울철 근육의 긴장과 이완이 반복돼 체력 소모가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국내산 고급 산양산삼과 러시아 알타이 지역의 원용을 사용해 120시간동안 진하게 고아냈다. 가격은 45만 2000원이다.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경옥채 쌍화’도 선보인다. 30포 소포장으로 구성해 휴대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생강, 대추 등 감미료 없이 장시간 저온 무압 추출해 부드럽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가격은 8만 7000원이다.

'호랑이건강원'에서 관리하는 재배지에서 고른 인삼, 생지황, 백복령, 벌꿀 등을 담은 스틱형 경옥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가격은 7만 2000원이다.

업계 최초로 생물 도라지도 선보인다. 강원도 홍천에서 재배한 도라지로 재배 단계부터 관리해 우수한 제품만 엄선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수삼 350g, 도라지 500g 으로 구성한 ‘강개상인 수삼과 도라지 세트’ 7만원, ‘강개상인 도라지 세트(1kg)’ 4만 5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그동안 인기 명절 선물인 홍삼은 물론 한방재,생물 도라지까지 다양한 건강 식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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