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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영업자들 국회 앞 삭발식 "희망 없다…파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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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이제 1만 명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제는 더이상 버틸 수가 없다면서 자영업자들이 삭발을 했습니다. 다음 달 대규모 투쟁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장서윤 기자입니다.

[기자]

자영업자 10명이 한 줄로 앉아 삭발을 합니다.

바리캉에 잘린 머리카락은 계속 떨어집니다.

일부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국민이다! 정부가 책임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