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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정지훈 사고의 비밀 밝힐 유일한 증인, 이규현 깨어났다 ('고스트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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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차혜영 기자]
텐아시아

(사진=방송캡처)



배우 이규현이 ‘고스트 닥터’에서 몰입도를 높인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tvN ‘고스트 닥터’에서 차영민(정지훈 분)의 사고와 관련된 유일한 증인, 일명 ‘오토바이 남’ 역을 맡아 키플레이어로서 활약 중인 이규현이 진정성이 돋보이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고스트 닥터’ 8회에서는 장세진(유이 분)의 성공적인 수술로 깨어난 오토바이 남(이규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고스트일 적 자신이 깨어나게 된다면 모든 비밀을 밝히고 죗값을 꼭 받겠다고 한 오토바이 남은 수술 성공으로 깨어났지만, 고스트일 때 했던 약속을 기억하지 못하며 충격을 선사했다.

이를 본 고승탁(김범 분)은 오토바이 남을 찾아가 그가 고스트일 때 했던 이야기들을 되짚어주며 본인의 신념대로, 체질대로 살라며 온기가 가득한 충고를 전했다. 이후 빠른 회복을 위해 집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 그는 다시 한번 “죗값 치르겠다는 약속…꼭 지킬 겁니다.”라며 고승탁을 향해 굳은 의지를 전하고, 차영민(정지훈 분)이 누워있을 병동을 올려다보며 “꼭 깨어나십쇼.. 꼭..”이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자신 때문에 사고를 당해 아직까지 눈을 뜨지 못하고 있는 차영민의 병실을 방문해 그를 바라보며 가슴 깊이 미안해하는 모습, 동생을 대하는 다정한 오빠의 모습, 고승탁 앞에서 죗값을 꼭 치르겠다며 다짐하는 모습 등으로 오토바이 남의 진정성 가득한 감정을 애틋한 눈빛과 애처로운 말투로 그려낸 이규현의 연기는 먹먹함을 자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기도.

이처럼 이규현은 누구보다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칠 줄 아는 오토바이 남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들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의 진정성 가득한 열연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지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이에 이후 그가 어떤 방법으로 사고에 관한 비밀을 밝혀낼지 그가 풀어나갈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고스트 닥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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