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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보훈처, 김원웅 광복회장 비리 의혹 10여 건 파악…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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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원웅 광복회장이 광복회가 운영하는 카페 수익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감독기관인 보훈처가 김 회장의 비리 의혹을 10건 넘게 추가로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훈처는 감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복회가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마련을 위해 국회 경내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전 광복회 간부 A 씨는 김원웅 광복회장 지시로 지난 1년여간 카페 자금 4천500만 원을 빼돌려 김 회장의 의상 구입 등 사적 용도에 썼다고 일부 언론에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