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구에서 프로에 데뷔한 정승원은 5시즌 동안 K리그 통산 121경기에 출전해 8골 14도움을 올렸다.
수원 삼성이 미드필더 정승원을 영입했다. [사진=수원 삼성]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2020년에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뽑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대표로 우승을 경험했다.
소속팀과 연령별 대표팀에서의 꾸준한 활약으로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수원은 "정승원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하드 워커 스타일로 기술과 스피드, 킥력을 두루 갖췄다. 팀의 전술 운용에 다양함을 넣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승원은 "프로 데뷔 후 첫 번째 이적이라 설렌다. 오로지 축구만 생각하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전지 훈련에서 하루빨리 수원의 색깔에 적응하겠다. K리그에서 가장 큰 서포터스인 프렌테 트리콜로가 응원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