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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A매치 리뷰] '일방적인 공세' 일본, 중국에 2-0 승...2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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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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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일본이 중국을 제압했다.

일본은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7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일본은 조 2위 자리를 지켰고, 중국은 조 5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일본이 완벽하게 주도하는 경기를 펼쳤다. 득점 기회도 손쉽게 나왔다. 전반 11분 일본 특유의 패스 플레이가 우측에서 원활하게 진행됐고, 왕이 수비하는 과정에서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유아가 득점에 성공시키면서 일본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득점 후에도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 27분 이번에는 중앙에서 일본의 짧은 패스가 이어졌고, 유아의 슈팅까지는 나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일본은 전반전 내내 몰아치고도 골 결정력 부재로 1골 밖에 넣지 못한 채 45분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일본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5분 날카로운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급됐고, 이토의 깔끔한 마무리로 2-0을 만들었다.

중국도 2실점을 내주자 올라서기 시작했다. 후반 23분 웨이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하지만 중국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일본이 편안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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