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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주긴 아깝냐’ 10분 못 뛴 MF, 맨유의 임대 거절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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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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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뛸 기회도 안 주고 다른 팀에 보내주지도 않는다. 제시 린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습에 분노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올 시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존 선수단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등이 가세하며 한층 더 치열해졌다.

맨유가 리그 22경기를 치렀지만, 린가드에게 주어진 기회는 9번뿐. 경기당 출전 시간은 약 9.7분으로 10분이 채 되지 않는다.

린가드는 겨울 이적시장을 맞아 임대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서라도 경기 감각 유지가 필수였다.

여기에 지난 시즌 임대로 재미를 본 것도 한몫했다. 당시 린가드는 지금처럼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후반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를 택한 게 신의 한 수였다. 리그 16경기에서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여러 팀이 린가드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은 단칼에 거절당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린가드는 맨유가 4위 경쟁팀이란 이유로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제안을 거절한 것에 화가 났다”라고 설명했다.

강등권 뉴캐슬 유나이티드에는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뉴캐슬은 맨유에 린가드의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6천만 원) 외에도 임대로 250만 파운드(약 40억 원), 잔류 보너스 1,200만 파운드(약 194억 원) 등을 요구받았다”라며 까다로운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 수뇌부는 강등 시 받는 재정적인 영향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당연히 뉴캐슬은 난처한 입장을 보였고 임대 이적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린가드와 맨유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정리된다. 매체는 “린가드 측은 재계약을 맺지 않은 것에 대한 처벌을 받고 있다고 믿고 있다”라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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