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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설희 "기초과학 지식있는 안철수, 코로나 시국 한국 잘 이끌 수 있다"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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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연구 NYT에 실린 안설희 박사, 안철수 유튜브 등판

유튜브서 코로나19 관련 연구 소개

아시아경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딸 안설희 박사가 기초과학에 대한 지식이 있는 안 후보가 코로나19 시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사진=안 후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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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오미크론 관련 연구로 뉴욕타임스(NYT)의 주목을 받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 안설희 박사가 "기초과학에 대한 지식이 있는 안철수 후보가 코로나 시국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27일 안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안설희 박사의 오미크론 극복 연구'라는 제목으로 7분25초 분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 박사는 지난해 12월 '작은 물방울 속 코로나 바이러스(The Coronavirus in a Tiny Drop)'라는 제목으로 뉴욕타임스에 보도된 자신의 코로나19 변이 관련 연구를 소개했다.

안 박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은 인간 세포에 침입하는 과정의 첫 단계라 매우 중요하다"며 "스파이크 단백질이 열리는 과정을 원자 단위로 주변의 물까지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이를 분석하려면 시뮬레이션을 위한 샘플링 메소드(Sampling methods)를 써야 하는데, 제가 대학원 때 그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른 샘플링 알고리즘을 만들었다"고 연구 과정을 설명했다.

안 박사는 논문 발표 후 쏟아진 국민적 관심에 대해서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물론 제가 안철수 후보의 딸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연구 주제가 코로나이다 보니 뉴스에 많이 실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노벨상을 탈 것이란 이야기도 하시는데 당연히 그러고는 싶지만 국내외에 저보다 더 뛰어난 과학자들이 많다. 더 열심히 해서 (연구진 중) 한 명이라도 노벨상을 꼭 탔으면 하는 게 바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 박사는 "아버지는 의사, IT전문가, 교수도 했지만, 기초과학연구도 하셨다"며 "기초과학자로서 코로나19 시국에서 한국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분은 안철수 후보뿐이라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박사는 안철수 후보의 외동딸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화학과 수학을 복수 전공한 뒤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대에서는 이론 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UC샌디에이고 대학에서 포스트닥터(박사 후 연구원)로 일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안 박사는 코로나19 3차원 모양 시연 학술을 통해 '슈퍼컴퓨터 분야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고든벨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미국화학회(ACS) 물리화학 부문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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