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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직장 폐쇄→캠프 연기 가능성, 한화와 훈련 류현진에겐 호재" 美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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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류현진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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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계속되면서 스프링캠프 연기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 예정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콜투더펜'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의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 합류 소식을 전하며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스프링캠프가 정상적으로 시작되든 말든 류현진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는 한화 이글스와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스프링캠프가 1~2주 연기된다면 류현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토론토는 올 시즌 류현진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이적 첫해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해 169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 4.37, WHIP 1.225를 기록했다. 지난해 143탈삼진을 기록한 그는 9이닝당 탈삼진 수는 7.6개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 류현진이 제 모습을 되찾아 호세 베리오스와 원투 펀치를 이뤄야 한다. 로비 레이가 이적하면서 선발진에 큰 공백이 생긴 만큼 더욱 그렇다. 류현진이 캠프를 일찍 시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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