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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오마이걸 유빈·VIVIZ 엄지·브걸 유나·뮤배 정선아, 코로나19 확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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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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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예계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해 초비상이다.

28일 오마이걸 소속사 측은 “오마이걸 유빈의 코로나19 확진 안내드린다. 지난 27일 멤버 효정이 참여한 스케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 검사 요청을 받지 않았으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멤버 전원 및 관련 스태프가 PCR 검사를 진행하였다”며 “검사 결과 금일 오전 오마이걸 멤버 유빈을 제외한 6명의 멤버 및 스태프 전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빈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2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7일 진행된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무대와 수상 장면을 포함한 모든 오마이걸 출연분은 PCR 검사 이전의 사전녹화분이었음을 안내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와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엄지 소속사 측은 “엄지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으나 스태프 중 확진자가 발생하여 즉시 PCR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2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엄지는 경미한 증상만 있으며 격리하여 치료할 예정이다. 또한 엄지를 제외한 VIVIZ 멤버 2명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잠복기를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관련된 모든 스태프 전원 역시 지속적인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이어 나가며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뮤지컬 배우 정선아, 브레이브걸스 유나 등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정선아는 임신으로 인해 추가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확진됐고, 유나는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돌파 감염됐다. 유나를 제외한 유정과 은지 및 관련 스태프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연예계에는 더보이즈, 위클리, 케플러 등 다수의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빨간불이 켜졌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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