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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영희, 앙상한 반려견 걱정에 "자세히 말하기 힘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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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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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반려견 황금이의 야윈 모습에 해명했다.

지난 27일 김영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고 싶은 황금이"라는 글과 함께 황금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금이는 명절 분위기를 내는 배경 앞에서 사진을 촬영한 모습이다. 그러나 황금이는 뼈밖에 남지 않은 앙상한 다리로 서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금이의 위태로운 모습에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김영희는 추가로 글을 올려 해명에 나섰다. 그는 "황금이는 제가 누구보다 아낍니다. 자세히 말씀드리기 힘든 일이 있었기에 훈련소를 보내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금이가 예민해서 한동안 사료를 잘 안 먹어서 살이 빠졌습니다. 요즘은 네 끼씩 먹고 있다고 합니다. 퇴소하면 제가 잘 먹여서 살 토실토실 찌울 거에요. 걱정 감사드립니다~"라고 설명해 누리꾼들을 안심시켰다.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희열쀼'를 운영 중이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김영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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