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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나달 호주오픈 결승진출, 테니스 메이저대회 우승 신기록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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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라파엘 나달이 28일(한국시간) 열린 호주오픈 4강전 마테오 브레티니와의 경기에서 백핸드 리턴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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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5위·스페인)이 메이저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나달은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7500만 호주달러) 12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마테오 베레티니(7위·이탈리아)를 3-1(6-3 6-2 3-6 6-3)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나달은 이전까지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총 20차례 우승을 차지해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로저 페더러(17위·스위스)와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나달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메이저대회 우승 21회로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올해 호주오픈에 랭킹 1위 조코비치는 출전이 좌절됐다. 조코비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대회에 출전하려다 호주 정부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했다. 페더러는 출전하지 않았다.

나달은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 경기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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