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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고 싶었다”…에이프릴 채경→진솔, 팀 해체 심경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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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에이프릴. 제공|DSP미디어


해체를 알린 그룹 에이프릴 멤버들이 자필편지로 심경을 밝혔다.

채경은 28일 에이프릴 팬카페에 “같은 꿈을 꾸는 동료들을 만나고 늘 한결 같이 기다려주고 사랑해주시는 파인에플(에이프릴 팬클럽)을 만나 너무 행복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조심스럽지만 항상 과분한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에이프릴 윤채경에서 윤채경으로 돌아가 혼자 해야 할 일들이 두렵기도, 낯설기도 하지만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걸어갈 저희 에이프릴 멤버들 많이 응원해 달라. 항상 무대에서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그리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란 걸 알려준 우리 파인에플께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진솔은 "힘이 닿는 데까지 에이프릴을 지키고 싶었지만, 이제는 끝맺음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하에 해체 결정을 하게 됐다. 7년 동안 동고동락해준 우리 멤버들 너무 고맙고 각자의 행보를 묵묵히 응원하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 채원은 " 어떤 말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다. 그냥 너무 고맙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고 또 너무 미안하다”면서 “에이프릴로 만나 우리가 함께한 짧지 않은 시간은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고,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예나 역시 " 오늘부로 에이프릴이라는 이름을 내려놓으려고 한다. 이 결정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수 없는 고민을 했다"면서 "그 일 이후로 우리 파인에플에게 떳떳하지 않은 적 단 한 번도 없었다. 정말 자랑스러운 여러분들의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끝까지 지키지 못해서 미안한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 지었다.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팀 해체를 발표했다.

지난 2015년 8월 '드리밍(Dreaming)'으로 데뷔한 에이프릴은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콘셉트로 사랑 받았다. 왕성한 활약에도 긴 정체기를 보내다 최근 2년새 이나은·김진솔 등 멤버들의 성공적인 개인 활동에 힘입어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했으나, 전 멤버였던 이현주 왕따 논란 등 각종 구설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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