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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日,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추천…"한국 반발에도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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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점기 조선인을 강제 징용했던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신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가 강력 반발할 걸 우려해 신청을 안 하는 것도 고려했다지만, 결국은 강행한거죠. 배경엔 일본 극우가 있었습니다.

김자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 광산. 일제 강점기에 2천 명 이상이 끌려가 강제노역에 시달렸던, 아픈 역사의 현장입니다.

에도시대 이후 금광으로 개발된 이곳을,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신청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