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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할인 받어~흥" 카드사 설맞이 프로모션…올해는 쇼핑 혜택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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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 대신 온라인 할인 강화

더팩트

카드사가 임인년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세트 할인,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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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황원영 기자] 카드사가 임인년 호랑이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올해는 여행이나 관광지 혜택보다 온라인 쇼핑 할인에 집중했다.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모임과 여행이 어려워지자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소비자를 공략하는 모양새다.

29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는 캐시백 할인 무이자할부 등 설 연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백화점, 대형 할인점에서 선물세트 구매 시 상품권 증정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식품 선물세트 당일 구매금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4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AK플라자에서 식품관 당일 KB국민카드 결제 금액이 △15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3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 △60만 원 이상이면 4만5000원 △100만 원 이상이면 7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아울렛의 경우 31일까지 식품 선물세트를 당일 결제한 금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4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마트에서 다음 달 1일까지 10만 원 이상 행사 대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품권 또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2일까지 10만 원 이상 행사 대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 원 상품권 또는 최대 30% 할인해준다.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익스프레스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10만 원 이상 행사 대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 원까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행사 대상 선물 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31일까지 30만 원 이상 행사 대상 설 선물 세트 및 제수용품을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이용금액의 최대 100만 원을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롯데슈퍼, GS슈퍼마켓, 이랜드리테일,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에서도 상품권 증정과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KB국민체크카드(KB기업체크·비씨플러스 제외)를 5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1070명을 추첨해 최대 포인트리 300만 원을 적립한다.

롯데카드 역시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롯데마트에서 다음 달 2일까지 롯데카드로 설 선물세트 결제 시 최대 30%를 즉시 할인해준다. 일부 상품의 경우, 구간별로 5% 즉시 할인 또는 최대 50만 원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에서 설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홈플러스 상품권을 최대 50만 원까지 증정한다. 이마트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설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및 신세계 상품권 최대 50만 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로마트에서 31일까지 설 선물세트 및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해주고, 선물세트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 농산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다음 달 2일까지 GS더프레시에서 설 선물세트 및 제수용 상품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선물세트 구매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100만 원 증정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2월 1일까지 행사상품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최대 50만 원까지 증정한다.

온라인 할인 혜택도 있다. 롯데ON에서 31일까지 설 행사상품 최대 10% 즉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엘롯데에서는 30~31일 10만 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 할인 혜택(최대 7만 원)을 제공한다. 쿠팡에서 31일까지 설 축산 선물세트 구매 시 15%(최대 20만 원)를 즉시 할인해주며, 현대Hmall에서는 30일 설 행사상품을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7%(5만 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역시 비슷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해준다. 31일까지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한카드는 롯데마트·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설맞이 사은행사를 운영하고, 홈플러스에서는 설 선물 세트 30% 할인과 결제구간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업종별 이용금액 조건을 충족하고 사은행사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캐시백 지급 또는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연다.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온에서는 설 명절 행사 상품을 최대 10%까지 즉시 할인해준다.

삼성카드는 주요 대형마트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음 달 1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 또는 신세계 상품권 증정을 받을 수 있다. 또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 시 4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카드로 정관장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1만5000원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 또는 홈플러스 상품권 증정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온라인 혜택을 강화했다.. 위메프에서 설 명절 선물세트 및 유아 전용 행사상품을 비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쿠팡에서 애플 제품과 홈파티 행사상품을 비씨카드로 결제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주문하기로 미스터피자와 배스킨라빈스 제품을 비씨카드로 주문할 경우 각각 4000원, 3000원 할인 쿠폰을 1일 1회 즉시 적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국내 전체 가맹점에서 일시불·할부를 합산해 5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호랑이 △LG 트롬 스타일러 △LG 로봇청소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30일까지 홈플러스에서 8만 원 이상 결제 시 1일 1회 1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 5%를 즉시 할인해준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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