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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진아 "'람팜팜' 음악을 듣는 분들께 위로를 전달해드리고 파"[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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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신보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이진아는 지난 28일 새 싱글 ‘람팜팜(Rum Pum Pum)’을 발매, 특별한 힐링을 선물했다.

신보 ‘람팜팜(Rum Pum Pum)’은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람팜팜’을 비롯해 대세 프로듀서 DPR CREAM의 감각적인 프로듀싱과 아기자기한 이진아 표 가사가 조화를 이룬 ‘먹고 싶은 것도 많아 (Prod. DPR CREAM)’,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SOLE과 함께 위로받고 싶은 마음을 달콤하게 풀어낸 ‘choco (Prod. DPR CREAM / Feat. SOLE)’까지 총 세 곡이 담겼다.

이진아만의 음악적 색깔과 보컬이 돋보이는 신보 ‘람팜팜(Rum Pum Pum)’은 감각적인 사운드와 따스한 감성으로 이진아 표 힐링을 선사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다음은 새 싱글 '람팜팜(Rum Pum Pum)’을 발표한 이진아의 일문일답이다.

Q. 1년 4개월 만에 새 싱글 ‘람팜팜(Rum Pum Pum)’을 리스너들에게 선보였는데, 그동안의 근황과 컴백 소감은?
A. 그동안 꾸준히 다양한 작업들을 하며 재미있게 지내기도 하고, 여러모로 음악적 고민도 많이 하면서 지냈어요. 오랜만에 컴백하게 돼서 우선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제 음악을 세상에 들려 드릴 수 있다는 게 항상 감사해요.

Q. 새 싱글 ‘람팜팜(Rum Pum Pum)’은 어떤 앨범인가?
A. ‘람팜팜(Rum Pum Pum)’은 총 세 곡이 담긴 두꺼운 싱글이에요. 희망을 노래하는 ‘먹고 싶은 것도 많아 (Prod. DPR CREAM)’, 우리가 가진 나쁜 생각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람팜팜’, 오직 나만 위로해주는 누군가를 노래하는 ‘choco (Prod. DPR CREAM / Feat. SOLE)’ 이렇게 세 곡을 이번 싱글에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많이 해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앨범입니다.

Q. 타이틀곡 ‘람팜팜’은 어떤 곡인가?
A.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 안 좋은 생각과 같은 부정적인 것들과의 전투를 음악으로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우린 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북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 ‘람팜팜’이라는 단어로 표현해 보았어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음악적인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요. 좀 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었고, 신비롭고 웅장한 곡을 써보고 싶어서 작업하게 된 곡입니다.

Q. 모교인 서울예대에 직접 방문해 타이틀곡 ‘람팜팜’에 참여할 합창단을 모집했다고 알려졌다. 이 곡의 작업 과정과 후배들로 합창단을 꾸리게 된 이유는?
A. 피아노 연습을 하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이 쭉 그려지는 노래가 떠올라서 그 순간 핸드폰으로 녹음을 하고 노트에도 적어 두었어요. 그리고 이후에 가사를 쓰고 멜로디와 코드 작업을 하고 편곡을 했는데, 이 곡이 민요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파워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고 여러 사람이 같이 부르면 좋을 것 같았어요. 제 모교인 서울예대 후배들과 함께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 직접 학교에 전단지를 붙이며 합창단을 모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목소리가 사랑스러운 분들이 많이 와 주셔서 신기했고, 덕분에 더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Q. 타이틀곡과 함께 수록된 트랙들도 소개해달라.
A. ‘먹고 싶은 것도 많아 (Prod. DPR CREAM)’, ‘choco (Prod. DPR CREAM / Feat. SOLE)’는 재즈와 힙합을 조화롭게 섞은 곡이에요. 이 두 곡은 듣는 재미를 드리고 싶어서 작업했어요. 편안하고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먹고 싶은 것도 많아 (Prod. DPR CREAM)’와 ‘choco (Prod. DPR CREAM / Feat. SOLE)’는 DPR CREAM, SOLE과 협업했다. 이들과 함께하게 된 계기는?
A. 제가 DPR LIVE 음악을 정말 좋아하고 프로듀서 DPR CREAM 님과 작업해보고 싶어서 연락드렸는데, 흔쾌히 같이하자고 하셔서 ‘먹고 싶은 것도 많아 (Prod. DPR CREAM)’, ‘choco (Prod. DPR CREAM / Feat. SOLE)’ 두 곡을 함께 재미있게 작업했어요. ‘choco (Prod. DPR CREAM / Feat. SOLE)’는 혼자 어쿠스틱 하게 편곡을 해보다가 싱어송라이터 SOLE 님과 함께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정준일 님 곡 ‘첫사랑 (feat.SOLE(쏠))’에 작사로 참여했는데, 보컬 녹음을 할 때 SOLE 님의 목소리를 처음 듣고 반했고, ‘귀가 녹는다’는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뮤지션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싱글에 피처링 제안을 드렸고 감사하게도 SOLE 님이 이 곡을 정말 좋아해 주셔서 같이 작업하게 됐습니다.

Q. 이번 앨범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A. ‘희망을 가지고 계속 걸어가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Q. 이번 앨범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리스닝 포인트는?
A. 먼저 ‘람팜팜’에는 민요 같은 멜로디로 주고받는 부분이 있는데 그 파트를 같이 불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아 (Prod. DPR CREAM)’는 특별히 제 작업실에 있는 피아노로 녹음을 했는데, 그래서 더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었고 피아노 소리도 좋아서 귀 기울여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이번 앨범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을 한 단어로 정한다면? 그 이유는?
A. “힘이 난다”, “눈물 난다”라는 반응을 듣고 싶어요. 저도 음악을 들으면서 위로를 받곤 하는데 제 음악을 듣는 분들께 그런 위로를 전달해드리고 싶어요.

Q. 앞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주고 싶나?
A. 계속해서 새롭게 성장해 나가는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어요. 이번 싱글 ‘람팜팜(Rum Pum Pum)’ 많이 사랑해 주세요!

사진제공 = 안테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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