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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공개 하루만 넷플릭스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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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지금 우리 학교는'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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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29일 기준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0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로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징어 게임', '지옥', '아케인'에 이어 4번째로 월드 랭킹 정상에 오른 한국 시리즈가 됐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필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쿠웨이트 등 25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호주, 일본, 인도, 체코 등 20개 국가에서 2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009년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주동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직후 원작에는 나오지 않았던 학교 내 성폭력 장면이 묘사돼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1화 중반 즈음 등장하는 장면으로 학교 폭력 가해자인 남학생들이 한 여학생의 교복 상의를 전부 벗기고 남학생을 시켜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협박의 도구로 쓰기 위해 이 모습을 기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불필요한 장면이다", "미성년 피해자를 성적 대상화 했다", "불편하다" 등 비판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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