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야시 "참석 검토"…각국 장관과 제재 조율할 듯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자료사진>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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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주요 7개국(G7)이 군사적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긴급 외교장관 회의를 이번 주말 독일 뮌헨에서 여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외무성 관계자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은 G7 국가들과의 공조를 재확인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하야시 외무상은 각국 외교장관과 개별적으로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러시아의 침공시 제재 등을 놓고 각국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러시아에 독자 제재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과 관련해 독자 제재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하야시 외무상은 제재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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