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지현 감독(왼쪽)과 황병일 코치가 17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중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이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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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코로나19가 KBO리그를 계속 덮치고 있다. 이번에는 LG다. 2군 선수단의 통영 스프링캠프가 조기에 종료됐다.

LG는 18일 “통영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2군 선수단에서 18일 코치 2명과 프런트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군 통영 캠프는 오늘(18일) 조기 종료하고 23일부터 이천에서 확진자를 제외하고 훈련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군 선수단은 영향이 없다. 예정대로 21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정상 훈련을 진행하고, 22일 통영으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실시한다.

LG는 “구단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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