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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LG 선수 2명, 코로나 확진…켈리는 발목 삐끗 ‘일주일 휴식’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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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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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통영,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 구단에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LG는 23일 “선수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LG는 지난 19일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선수수와 숙소에서 함께 쓴 룸메이트, 밀접 접촉자 등 2명이 22일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서 PCR 검사를 받았는데, 23일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LG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확진자를 제외하고 23일부터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예정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켈리는 아주 경미한 잔부상으로 통영 캠프에 합류하지 않았다. 류지현 감독은 "켈리가 이천 캠프 마지막 날 수비 훈련을 하다가 살짝 발목이 자극을 받았다. 서울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는데 일주일 정도 관리를 하면 훈련 할 수 있다고 했다. 통영에 내려오지 않고 이천에 남아서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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