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국경에 러시아군 20만과 수천대의 군용 차량 배치"
"이번 조치로 유럽 대륙에 큰 전쟁 발생할 수 있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설 영상을 게시했다. 2022.02.24©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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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지도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침공을 승인했다고 언급했다.
CNN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나는 모든 러시아 사람들에게 대통령이 아닌 우크라이나 시민으로서 말하고 싶다"라며 러시아어로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우리 사이에는 2000km가 넘는 국경이 있다"라며 국경을 따라 "러시아 군대약 20만과 수천대의 군용 차량 배치돼 있다"라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신들의 지도부는 다른 나라의 영토로 한 걸음 나아가도록 승인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조치로 유럽 대륙에서 큰 전쟁의 시작이 될 수 있다"라며 우려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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