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우상호 총괄본부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이 후보와 우 본부장이 녹취록을 왜곡 편집해 마치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 핵심 범죄 혐의를 받는 김만배 씨와 깊은 관계이고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 것으로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 후보가 과거 검찰에 재직할 때 대장동 비리를 봐주고 죄를 지었기에, 영장이 들어오면 그 죄로 인해 죽는 것처럼 이해될 수 있도록 편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해당 녹취록에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이 분명히 나오는데도 그런 말이 나오지 않는다는 취지로 부인해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Vote For Korea!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기사 보기 〉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