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공 러시아군 피해 입고 있다…우리군 피해 없다"
러 국방부 "우크라 공군 기지와 방공망 무력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식화하면서 곳곳에서 포성과 폭발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24일(현지시간) 폭격에 인한 폭발로 불타고 있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일대.(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2022.2.24/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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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우크라이나 군대가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하고 있다고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왓츠앱에 올린 성명을 통해 "우리 군대는 유엔헌장 51조에 따라 자위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우리의 대응에 러시안군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은 결국 통제될 것"이라며 "우리 방위군 중 피해상황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공군 군사시설과 방공망을 무력화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유엔 헌장 51조는 유엔 원국에 대하여 무력공격이 발생한 경우, 안전보장이사회가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때까지 개별적 또는 집단적 자위의 고유한 권리를 침해하지 아니한다는 원칙을 명시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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