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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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전면전을 개시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01.43포인트(0.91%) 하락한 3만2830.33으로 장을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9.73포인트(1.65%) 하락한 4155.77포인트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49.61포인트(3.45%) 하락한 1만2587.88포인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은 나스닥이 전고점 대비 20% 하락, 베어 마켓에 진입했다면서 다우존스지수는 전고점 대비 10% 이상 빠졌다고 전했다.
월가에서는 주가가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 '조정', 20% 이상 하락하면 '베어마켓'(하강장)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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