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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 이승훈에 포상금 1억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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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H그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승훈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IHQ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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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딴 이승훈(34·IHQ)이 KH그룹으로부터 1억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KH그룹은 이승훈의 소속사인 IHQ의 모그룹이다.

KH그룹은 3일 이승훈의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윤 KH그룹 회장, 박종진 IHQ 총괄사장, 양종옥 KH스포츠단 사장 등이 참석했다.

KH그룹은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을 획득한 이승훈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포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KH그룹은 이규혁 IHQ팀 감독에게도 2000만원을 전달했다.

배상윤 회장은 "이승훈 선수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간 고된 훈련을 감내하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며 "12년 동안 개최된 4번의 올림픽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며, 올림픽 최다메달을 획득한 위대한 선수"라고 축하했다.

이어 배 회장은 "앞으로도 이승훈 선수가 지속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계속 높여나가기 위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훈은 "올림픽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항상 든든한 마음이었다. 그래서 좋은 결과도 나왔고 이렇게 큰 포상금까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늘 응원해 주시는 배상윤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운동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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