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회전 경기서 1분11초90 기록
정동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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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컵(FIS)컵 겸 제74회 전국스키선수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4일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2020-21 FIS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1, 2차 합계 1분11초90을 기록, 2위 이장우(서울시청)에 3초16차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열린 대회전에서 우승했던 정동현은 회전까지 더해 2관왕에 올랐다.
정동현은 지난주 열린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 종목 우승을 하며 4관왕을 차지한바 있다.
앞서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회전경기에서 21위로 한국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는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기도 하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와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동현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는 2017년 자그레브대회 14위를 기록,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여자부 회전경기에서 김소희(하이원리조트)가 1분18초84로 우승했다. 2위 심채연(창의고)을 7초11 차로 제쳤다. 김소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에서 33위를 기록한 바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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