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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선수 4명·코치 4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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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류현진, 국내 친정팀과 인사
류현진이 2월 3일 오후 경남 거제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국내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와 훈련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 4명과 코치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화 구단은 5일 "KBO 지침에 따라 3·4일 대전과 서산 캠프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했다"며 "대전에서 코치 3명과 선수 4명, 서산에서 코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선수와 코치는 격리 조치 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KBO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에 '시범경기 개막(12일) 전에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5일 0시 기준으로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25만4천327명이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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