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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발생...WK리그, 4월 2일로 개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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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한국여자축구연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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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현대제철 2022 WK리그 개막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연기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제철 2022 WK리그 개막 일정이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오는 19일 개막 예정이었던 리그는 선수 및 스태프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다음달 2일로 연기됐다.

오는 19일과 24일, 31일에 예정됐던 1~3라운드 일정은 각각 4월 2일, 14일, 5월23일로 미뤄졌고, 4월21일부터 진행되는 4라운드부터는 기존 일정대로 진행된다. 8개 팀이 참가하는 현대제철 2022 WK리그는 총 21라운드 일정으로 치러진다. 이후 11월 4일에는 정규리그 2위와 3위의 플레이오프가, 11월 18일과 25일에는 챔피언결정전 1,2차전이 펼쳐진다.

개막전에서는 인천현대제철과 수원FC, 창녕WFC와 세종스포츠토토, 화천KSPO와 경주한수원 ,보은상무와 서울시청이 각각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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