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UAE와의 최종예선 10차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박민규가 21일 오후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전을 앞두고 있다. 2022.3.2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박민규(수원FC)가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벤투호는 23명으로 UAE전을 소화하게 됐다.
벤투호는 29일 오후 10시45분(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10차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두바이 입국 후 오전에 실시한 코로나19 PCR 테스트 결과 박민규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검을 실시했으나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격리기간 등 규정은 확인 중이다. 박민규를 제외한 전 선수단은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민규는 이번 소집으로 처음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다.
이에 따라 벤투호는 23명으로 UAE전을 준비한다. 앞서 백승호(전북)가 코로나19 판정을 받아 퇴소했고 이란전을 마친 뒤엔 조규성(김천)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아 파주NFC서 나왔다.
조규성을 대신해 이동준(베를린)이 대체 발탁, 독일에서 UAE로 합류했다.
한편 백승호의 대체 발탁으로 뽑혔던 원두재(울산)는 어깨 부상으로 소집 해제, UAE 원정에 동행하지 못하며 그 자리는 대체발탁하지 않기로 했다.
tre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