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포트에 속해
독일 축구의 전설 마테우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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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로타어 마테우스(독일), 카푸(브라질), 알리 다에이(이란) 등 세계 축구계를 주름잡았던 '별'들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에 뜬다.
FIFA는 다음달 2일 오전 1시(한국시간)부터 카타르 도하의 전시·컨벤션센터(DECC)에서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한다.
개최국 카타르를 포함해 총 32개 국가가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에 현재까지 총 29개 국가가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3개 국가는 오는 6월 열리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와 유럽 플레이오프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FIFA에 따르면 조 추첨식에서는 2000여 명의 게스트가 참석할 예정인데, 특히 레전드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브라질 축구의 레전드 풀백 카푸.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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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로이드, 사만다 존슨(미국 여자축구)를 비롯해 저메인 제나스(잉글랜드)가 진행자로 나서며 카푸, 마테우스, 알리 다에이, 제이 제이 오코차(나이지리아), 팀 케이힐(호주) 등이 조 추첨식 게스트로 참여한다.
카타르 월드컵은 조 추첨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개최국 카타를 제외한 출전국들은 FIFA 랭킹에 따라 포트를 배정 받는다.
1번 포트에는 카타르, 브라질, 벨기에,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등 우승 후보들이 자리 잡았다. 2번 포트에는 31일 최종 본선행을 확정한 멕시코, 미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우루과이, 스위스, 크로아티아가 포함됐다.
4번 포트는 캐나다, 카메룬, 에콰도르, 사우디아라비아, 가나가 확정됐고 6월 진행될 페루-호주vs아랍에미리트(UAE) 승자, 뉴질랜드-코스타리카 승자, 유럽 플레이오프(우크라이나-스코틀랜드 승자vs웨일스)를 통과한 3팀이 추가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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