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1 (일)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NC 박민우·권희동·이명기, KBO 징계 해제…2군 엔트리 등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구단 자체 징계는 남아…5월 초 1군 복귀할 듯

연합뉴스

NC 박석민,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해 방역수칙위반으로 논란을 일으킨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핵심 야수 박민우(29), 권희동(32), 이명기(35)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징계를 마치고 2군에 합류했다.

세 선수는 5일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kt wiz 2군과 퓨처스리그 개막전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NC 관계자는 "세 선수에 관한 KBO의 72경기 출장 정기 징계는 3일에 끝났다"며 "다만 세 선수는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아 당분간 1군에 합류할 수 없다"고 전했다.

세 선수와 함께 방역수칙을 위반한 베테랑 박석민(37)은 컨디션 문제로 2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석민,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는 지난해 7월 서울 원정 숙소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해 KBO로부터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NC 구단은 KBO 징계와는 별개로 박석민에게 50경기, 나머지 3명에겐 25경기 출장 정지 추가 징계를 내렸다.

네 선수는 5일 1군 경기부터 구단 자체 징계를 소화한다.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는 이르면 다음 달 초 1군에 합류할 수 있다. 박석민은 6월 복귀가 예상된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