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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예비후보, 세월호 8주기 추모·안전 광주 다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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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월호 추모발길
(진도=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세월호 참사 8주기를 하루 앞둔 4월 15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추모객들이 방파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6·1 지방선거 광주시장 예비후보들은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이 우리 사회의 기본이 되고, 문화가 될 때까지 세월호가 남긴 교훈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안전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도 SNS에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광주 대형 붕괴사고 같은 참사가 반복되는 이유는 여전히 책임지지 않는 정치·행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며 "생명 안전 사회로 가기 위해 시장은 안전 컨트롤 타워가 돼야 한다. 과정도 결과도 모두 시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연주 정의당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았지만,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인권 도시 광주가 진실을 밝힐 때까지 세월호의 아픔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업 진보당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에 참석하고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진실을 밝히지 못해 죄송하다.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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