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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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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세븐틴 이어 엔하이픈·르세라핌도 '글로벌 파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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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레이블즈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3개 부문을 정복하며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1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주간 차트(5월 16일 자. 집계기간 5월 2~8일)에 따르면 엔하이픈(ENHYPEN) 일본 두 번째 싱글 '디멘션 : 센코우(DIMENSION : 閃光)'가 주간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한 르세라핌(LE SSERAFIM)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는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와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차트를 정복, 앨범 차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3일 발매된 엔하이픈의 일본 두 번째 싱글 '디멘션 : 센코우'는 주간 차트 정상에 오르기 전 8일 연속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자체 최장기간 데일리 싱글 차트 차트인 신기록으로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성적이다.

르세라핌은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차트·앨범 차트 이외에도 여러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동명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피어리스'가 주간 스트리밍 랭킹 7위와 디지털 싱글 10위를 차지하며 르세라핌은 국내를 넘어 현지에서도 클래스가 다른 팀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간 앨범 차트에서는 하이브 레이블즈 선배 아티스트들도 주목할 성적을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BTS, THE BEST로 13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27위를 포함, 총 7개의 앨범을 차트에 올렸다. 세븐틴은 '아타카(Attacca)' 17위·언 오드(An Ode)' 32위 등 총 3개 앨범을 진입시켰다. 이로써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앨범 총 11개가 주간 앨범 차트 50위 이내에 랭크됐다.

이처럼 소속 아티스트들의 신보는 물론이고 구보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하이브 레이블즈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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