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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큰 코 다치게 해야”...티아라 아름, 2년 6개월만 이혼 위기(‘결혼과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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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l티빙 오리지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약 2년 6개월 만에 이혼 위기에 놓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는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을 하고 해, 이혼이 장난이야?’라는 제목으로 한아름·김영걸 부부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결혼과 이혼 사이’는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새로운 리얼리티다.

이날 한아름 남편 김영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왜 결혼을 했을까?”라며 “얘가 꼴도 보기 싫고 그랬을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아름은 “그냥 본모습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오빠가 말을 서운하게 많이 한다”라고 했다.

이어 부부의 일상이 담긴 영상에서 김영걸은 아이 앞에서 한아름을 ‘야’, ‘니’라고 불렀다. 이에 한아름은 “’야’, ‘니’ 하지 말라고”라고 발끈하며 “남들이 다 똑같이 말해도 너는 말을 조심해야지. 이럴 거면 내가 너랑 결혼을 왜 했겠냐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걸은 “그럼 남이랑 살아”라고 받아 치는가 하면, 한아름에게 "뉴스 좀 봐.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냐. 아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내가 얘기를 할 수가 없다"고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갈등은 계속됐다. 김영걸은 한아름에게 자주 이혼 이야기를 들었는지 “너 이혼하면 뭐 할 건데?”라고 물었다. 이어 “누워서 드라마만 보겠지. 스트레스 받는다고”라고 했고, 한아름은 “이렇게 말 하니까 내가 이혼을 선택하는 거야”라고 다시 한 번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김영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순간순간 본인이 기분 나쁘면 이혼 얘기를 한다. 큰 코 다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혼이 무슨 장난도 아니고”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다음 장면에서는 한아름이 “내가 (아기)낳았는데 왜”라며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안겼다.

오는 20일 공개되는 ‘결혼과 이혼 사이’는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새로운 리얼리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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